안녕하세요. 포인트디지털치과입니다.
치아 교정 치료를 진행 중이신 분들이 가장 우려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교정 중 충치 관리'입니다. 브라켓과 와이어 등 복잡한 교정 장치가 치아에 장착되어 있으면, 아무래도 양치질이 까다로워져 장치 주변이나 어금니 교합면에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오늘은 치아 교정 장치를 유지한 상태에서 발생한 만 14세 청소년 환자분의 하악 우측 제2대구치(#47) 어금니 충치를 레진 스탬프 테크닉(Stamp Technique)을 이용하여 원래 치아 모양 그대로 정교하게 수복한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치료 전: 교정 장치 장착 중 발견된 어금니 충치
우리 치과에 내원한 14세 여자 환자분의 초기 사진입니다. 현재 치아 표면에 교정 브라켓과 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47번 어금니(하악 우측 제2대구치) 씹는 면(교합면)의 홈을 따라 우식(충치)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2. 레진 스탬프 테크닉(Stamp Technique) 준비
치료를 시작하기 전, 충치를 제거하면 기존 치아의 고유한 씹는 면 골짜기(교합면 형태)가 사라지게 됩니다. 레진 치료 후 환자분이 씹을 때 이물감을 느끼지 않고 원래의 자연스러운 치아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충치를 제거하기 전 치아 표면의 본을 떠서 '스탬프'를 먼저 제작합니다. 액상 레진 등을 이용해 환자분 치아 맞춤형 도장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3. 치은압배사(Gingival Cord) 삽입 및 충치 제거
치아가 맹출 중이거나 잇몸과 가까운 부위의 치료 시, 잇몸에서 나오는 삼출물이나 피가 레진 수복 부위에 닿으면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명확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치아 뒤쪽 잇몸 틈새로 치은압배사(gingival cord)를 안전하게 삽입하였습니다.
잇몸을 보호한 상태에서 어금니 씹는 면에 있던 충치를 깔끔하고 미세하게 제거해 낸 모습입니다.
4. 레진 충전 및 스탬프 수복 완료
충치가 제거된 빈 공간에 치아 색과 유사한 심미적인 레진을 충전한 후, 미리 만들어 두었던 맞춤형 스탬프를 눌러 치료 전 치아 모양을 그대로 찍어내어 굳혔습니다.
치료가 완료된 직후의 모습입니다. 주변 교정 장치에 전혀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충치가 있었던 부위가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치아 원래의 정교한 홈과 능선이 자연스럽게 재현되었습니다.
5. 치료 2주 후 정기 검진
치료를 마치고 2주가 지난 후 정기 검진 시 촬영한 사진입니다. 레진이 주변 치아 조직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잇몸도 아주 건강하게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환자분 역시 교합 시 불편감 없이 편안하게 음식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교정 중에는 장치 때문에 충치 치료가 까다롭다고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우식이 더 깊어져 신경치료나 보철치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미세 우식 단계에서 정교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디지털치과에서는 디지털 장비와 정밀한 스탬프 테크닉을 활용하여, 교정 장치를 제거하지 않고도 원래 치아의 심미성과 기능을 완벽에 가깝게 복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교정 중 치아 관리에 대해 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편안하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글은 포인트디지털치과 대표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임상사진은 포인트디지털치과에서 직접촬영한 실제 치료 증례이며, 환자분의 동의를 얻어 게시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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